시화지역아동센터

센터소개

  • 초등학교 저학년
    23
     명
  • 초등학교 고학년
    17
     명
  • 중학생 이상
    0
     명
지역아동센터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의 건전 육성을 위해 보호, 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을 제공하며 보호자와 지역사회의 연계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 아동보호프로그램(빈곤, 방임, 아동보호) 교육프로그램(학교생활, 독서지도) 문화 프로그램, 지역사회 연계프로그램, 주말 프로그램 등 - 「아동복지법」 제50조~제52조, 제54조~제75조(설치근거 제52조제1항제8호)

시화지역아동센터가 위치한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은 시화공단과 반월공단에 가까워 외국인 노동자 및 저소득 가정의 유입이 많아 거주인 중에서 다문화가정과 저소득 가정의 비율이 높은 지역입니다. 센터 이용 아동 38명 중 60%가 다문화 가정이며 그 외 일반 저소득, 차상위, 수급자, 일반 가정의 아동들이 센터를 이용 하고 있습니다. 일반 가정의 아동들이라 하더라도 서류 준비가 어려워 센터장 추천으로 센터 이용이 가능하게 된 아동들이며 실질적으로는 차상위에 해당하는 가정들입니다. 다문화아동 및 일반 한국 가정의 아동들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면서 다문화가정 아동에 대한 차별적인 시선과 편견의 완화, 다문화가정의 아동들이 스스로 외국인 부모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완화하기 위해 노력했고, 지속적인 한글 교육으로 다문화 가정 및 일반 한국 가정의 아동들의 한글 학습 수준을 향상하고 학교 적응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시기에 시화지역아동센터는 긴급 돌봄으로 센터의 돌봄이 필요한 아동·청소년들에게 꾸준하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이용 아동·청소년 전반으로 코로나 시기에 무기력함을 호소하고, 학습 수준이 하향되고 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이에 센터에서 아동·청소년들이 자기 주도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다문화 및 저학년 아동들을 일대일로 지도하며 온라인 학습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도했으며, 실외 활동이 제한된 상황에서 모든 것에 무기력함을 호소하는 아동들이 조금이라도 일상생활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의 내용을 변경해가며 아동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별로 아동들이 현 시국에 대한 피로감을 덜 수 있도록 격려하고 지지해가며 앞으로의 생활에 좀 더 발전적인 미래를 생각 할 수 있도록 간식 및 물품 지원을 신청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