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지역아동센터

센터소개

  • 미취학
    1
     명
  • 초등학교 저학년
    3
     명
  • 초등학생 고학년
    11
     명
  • 중학생 이상
    10
     명
지역아동센터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의 건전 육성을 위해 보호, 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을 제공하며 보호자와 지역사회의 연계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 아동보호프로그램(빈곤, 방임, 아동보호) 교육프로그램(학교생활, 독서지도) 문화 프로그램, 지역사회 연계프로그램, 주말 프로그램 등 - 「아동복지법」 제50조~제52조, 제54조~제75조(설치근거 제52조제1항제8호)

강선지역아동센터는 2009년, ‘강선 청소년 공부방’이라는 이름으로 작은 시작을 열었습니다.
다문화가정, 다자녀가정, 맞벌이·한부모 가정의 아이들이
마음 놓고 공부하고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다는 바람으로
지역의 아이들을 데려다 무료 공부방을 운영했어요.

하지만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공부 그 이상의 돌봄과 따뜻한 울타리가 필요하다는 걸 느꼈고,
더 많은 배움과 혜택을 나눠주기 위해 ‘지역아동센터’로 전환하게 되었습니다.

매일 센터에서는 맛있는 급식이 준비되고,
기초 학습부터 음악·미술 같은 특기적성 활동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집니다.
무더운 여름엔 2박 3일 캠프에서 서로 더 가까워지고,
봄과 가을엔 지역 봉사단체와 함께 감자·고구마를 심고 캐며 자연을 배우고 있어요.

2019년에는 개소 10주년을 맞아 아이들이 직접 만든 나무공예품을 전시·판매해
그 수익금을 ‘사랑의열매’에 기부했습니다.
‘나눔의 기쁨’을 아이들 스스로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싶었거든요.
그 이후로도 공예 시간엔 마스크, 스킨, 비즈팔찌, 액자 등을 만들어
요양원과 복지관 어르신들께 선물하며 작은 손으로 큰 사랑을 전하고 있답니다.

2021년부터는 발달장애 아동 5명이 새로 등원하게 되어,
이제는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함께 어울리는 통합형 지역아동센터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다름을 존중하고, 함께 사는 법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소중한 시간들이 쌓여가고 있어요.

상담센터연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