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7-101. [여름방학 키트] 여름방학을 맞이하는 저소득가정아동 34명에게

[전국 저소득가정아동 34가정]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says: 안녕하세요.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입니다. 무더운 여름은 누구에게나 힘든 계절이지만, 특히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는 조금 더 큰 시련이 됩니다. 부모님의 부재 시간 동안 집에 홀로 있는 아이들에게는 끼니를 챙기는 일조차 쉽지 않습니다. 저희는 이번 여름, 총 20가정의 아이들에게 약 20만 원 상당의 여름나기 키트를 지원하고자 합니다. 손에 꼭 쥘 수 있는 손 선풍기 하나가 아이들에게 작은 시원함을 선물하고, 무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챙긴 영양제가 몸과 마음을 지켜줄 거라 생각합니다. 떡볶이, 찹스테이크, 삼계탕, 김치찜 같은 간편식품은 방학 동안 집에서 간단히 조리해 따뜻한 밥상을 차릴 수 있게 하고, 토마토, 키위 등 다양한 과일들은 한 끼의 든든함과 건강까지 채워줄 것입니다. 아이들에게 여름은 더위로만 기억되기보다는, 누군가의 따뜻한 마음을 느꼈던 계절로 기억되길 바랍니다. 후원자님의 소중한 손길이 있기에, 이 아이들이 이 여름을 조금 더 건강하고 기분 좋게 지낼 수 있을 겁니다. 우리 아이들이 시원한 바람과 든든한 한 끼를 누리며, 이 계절을 힘차게 지나갈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시길 바랍니다.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장햇살(가명) says: 저는 다섯 살, 여섯 살 된 두 아이를 혼자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희귀 질환을 앓고 있어 일을 하지 못하고, 약을 먹는 날엔 움직이기도 힘들어 집안일이나 아이 돌보는 것도 잘 못할 때가 많습니다. 아이 아빠와는 작년에 이혼했고, 양육에는 관심이 없어 양육비 지원도 전혀 해주지 않고 있습니다. 가족과도 사이가 좋지 않아 주변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이 마땅치 않습니다. 아이들에게 좋은 것만 사주고 먹이고 싶지만, 돈이 없다 보니 늘 중고 물품으로 장난감을 사주곤 합니다. 아이들이 커갈수록 사야 할 물건이 더 많아지는데, 키트 지원을 받는다면 정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신하늘(가명) says: 안녕하세요. 저는 몽골에서 왔습니다. 아이가 4살 때 남편과 이혼하고, 지금까지 혼자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아이는 이제 고등학교에 올라갑니다. 친척들은 몽골에 있어 코로나-19 이후 한 번도 만나지 못했습니다. 그 당시에는 여건이 어려웠고, 지금은 생계를 유지하느라 바빠서 가기 어렵습니다. 하늘이는 미술에 재능이 많은 아이라, 스트레스를 미술로 푼다고 해서 어떻게든 학원에 보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학원비가 점점 오르고 생활비도 빠듯해 관리비가 체납되고 있고, 최근에는 단전 통보문과 독촉장까지 받아 심리적으로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빠듯하게 생활하다 보니 먹는 것도 줄이고, 맛있는 걸 마음껏 사주지 못해 미안한 날들이 많습니다. 파출부 일을 시작해서 조금이라도 맛있는 걸 사주고 싶지만, 요즘 일도 많이 줄고, 제가 말이 어눌하다 보니 사람들이 답답해할 때도 있어 사회활동에 점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번에 지원을 받는다면 하늘이에게 맛있는 음식을 해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고, 경제적인 부담도 덜어 큰 응원을 받는 기분이 들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임진균(가명) says: 안녕하세요. 여섯 아이를 키우고 있는 아버지입니다. 최근 재혼을 하면서 8인 가구가 되었고, 아이들 모두 성장기라 생활비와 교육비 부담이 큽니다. 저 혼자 근로활동을 하며 생계를 책임지고 있고, 배우자는 자녀 돌봄 때문에 일을 하지 못하고 있어 한정된 수입으로 가족의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학원비, 식비, 생필품 등 기본적인 지출도 빠듯한 상황이라 꼭 필요한 물품을 마련하는 데 어려움이 많습니다. 복지관에서 물품 키트 신청을 받을 수 있다고 하여 조심스럽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지원해 주신다면 가족 모두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감사한 마음으로 잘 사용하겠습니다.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김맑음(가명) says: 안녕하세요. 저는 세 명의 자녀를 양육하는 엄마이자, 자폐스펙트럼 아이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저는 아이가 3살 때부터 자폐스펙트럼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주변에서 "아이를 장애 등록해라, 그럼 받을 수 있는 것이 많이 있을 것이다." 하는데 그때의 저는 자존심이 앞섰는지 5살 될 때까지 버텼습니다. 그런 저의 선택이 아이에게 빠르게 치료하지 못하게 한 건 아닌지 후회하고 미안한 마음이 가득할 뿐입니다. 최근에는 제가 믿었던 사람과 금전적으로 갈등이 생기게 되었는데 그로 인해 저에게는 감당하지 못하는 빚이 생겨났습니다. 하루하루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이 깊어졌고, 주변에 가족도 친척도 없는 저에게 '아이들을 잘 키울 수 있을까' 하는 마음이 들게 됩니다. 이런 불안감이 8살 된 막내에게도 전달되어 짜증도 냈지만, 저에게 사랑한다고 말해주어 다시 정신 차리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빚은 많고 카드값은 점점 불어나고 있지만, 아이들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식료품을 지원받는다면 저에게 큰 용기가 될 것입니다. 아이들이 방학을 앞두고 있어 무엇을 해줘야 할지, 사줄 수 있는 게 있을지 고민이 되었는데 아이들과 맛있는 음식과 뜻깊은 하루를 선물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박이슬(가명) says: 안녕하세요. 저는 애니메이션을 좋아하고, 장래 희망이 애니메이션 개발자인 중학교 3학년입니다. 꿈을 이루기 위해서 영어성적을 높이려고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데요. 아빠는 언제나 힘든 일이 있을 텐데도 제가 꿈을 잃지 않고 포기하지 않도록 응원과 지지를 해주고 계십니다. 저희 아빠는 제가 어렸을 때부터 혼자 키우셨습니다. 제가 아직 경제적으로 아빠에게 힘이 되어줄 수 없어 속상하고, 학원을 그만둬야 하나 고민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마음이 생기니까 공부에 집중이 안 되고, 꿈을 포기해야 하는 건 아닌지 불안한 생각도 듭니다. 그런 상황에 누군가 우리 가족에 도움을 준다면 아빠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다는 것에 기쁜 마음이 듭니다. 만약 기부 키트를 받는다면 우리 가족에게 마음의 여유가 생기는 데 큰 힘이 되어 소중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김연주(가명) says: 안녕하세요. 저는 아이 2명을 혼자 키우고 있는 한부모 엄마입니다. 큰아이는 대학에 다니고 있고, 둘째는 중학교 3학년으로 곧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면서 뷰티 분야에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아이들이 스스로 진로를 생각하고 준비하고 있는 것은 기쁜 일이지만, 재료비나 학원비 등등을 생각하면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물가가 오르면서 아이들을 홀로 키우는 게 점점 더 어렵게 느껴지고, 경제적 부담이 들 때도 많아 아이들의 꿈을 포기하게 만드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저는 과거 우울증을 겪었지만 아이들 덕에 다시 일어설 수 있었고, 지금도 매일 버티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키트 지원은 우리 가족에게 큰 위로가 될 것 같습니다.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김민주(가명) says: 안녕하세요. 저는 세 아이를 홀로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현재 친구와 함께 집에서 할 수 있는 일을 하며 소득을 벌고 있지만, 아이들 교육비나 생활비를 감당하기엔 매우 부족한 상황입니다. 첫째는 고3으로 대학 진학을 준비하고 있고, 둘째와 셋째도 중학생과 초등학생이라 성장기에 필요한 것들이 많습니다.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주고 있어 늘 감사한 마음이지만, 생필품이나 식료품처럼 꼭 필요한 물품들을 준비하는 데에도 부담이 커지고 있어서 이렇게 도움을 요청하게 되었습니다. 늘 복지관에서 도와주시고 챙겨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번에 물품 지원이 된다면 정말 소중하게 잘 사용하겠습니다.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박하얀(가명) says: 안녕하세요. 저는 한부모 가정으로 세 명의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아이가 많다 보니, 막내딸인 하얀이에게 많은 신경을 써주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인지 아이에게 미안하고 속상한 마음도 큰데요. 주변에 가족도 없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람들도 없어 교회에 부탁해 청소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갈등으로 인해 이 일을 계속 해야 하나 고민이 길어졌지만, 아이가 대학교 갈 때까지는 버티자는 마음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2년 전에 이 동네로 이사 왔을 때는 '월세, 생활비, 교육비 등 이 모든 것을 내가 감당할 수 있을까' 하며 정말 막막했습니다. 그럼에도 '저보다 어려운 사람이 있겠지', '내가 더 노력하면 되지 마음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하얀이는 태권도를 좋아합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걸 막는 게 가장 어렵고 속상한 일이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다른 곳에 쓸 수 있는 돈이 줄어들어 아이들에게 제대로 된 음식을 사주기가 어렵더라고요. 키트를 받는다면 제가 아이들을 챙기고, 또 열심히 노력할 수 있는 힘이 될 것 같습니다. 너무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이렇게 관심을 가져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정하온(가명) says: 저희는 자녀 3명을 둔 다자녀 가구입니다. 저랑 애 아빠가 일을 하고는 있지만 둘 다 일용직을 전전하는 상황이라 항상 불안에 시달리고 있어요. 아이들은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데 벌이는 마땅치 않으니 스트레스도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아이가 많다 보니까 식비 지출에 대한 부담이 커요. 사교육은 말할 것도 없고요. 좋은 기회로 곧장기부를 알게 되었는데, 우리 가족에 지원이 된다면 살림에 큰 보탬이 될 것 같아요. 매일 간소하게 저녁 식사를 때우는 것도 아이들에게 참 미안하고요. 외식까지는 못 하더라도 지원해 주시는 맛있는 음식들 요리해 먹으면서 가족끼리 둘러앉아 웃으며 시간 보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박시안(가명) says: 안녕하세요. 우리 가족은 세 자매에 엄마가 혼자 저희를 돌보고 계십니다. 언니들은 성인이라 대학에 다니는데 요즘 아르바이트 자리가 잘 안 구해지기도 하고 학업에 전념하느라 따로 용돈벌이하고 있지는 않거든요. 그래서 엄마가 항상 저희한테 미안한 마음을 표현하시는데, 그때마다 마음이 안 좋아요. 그래도 언니들은 마음먹으면 알바를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저는 아직 학생이라 어려워요. 그러다가 복지관에서 곧장기부를 알게 됐는데, 평소에 자주 못 사 먹는 음식이나 과일들이 후원품으로 있더라고요. 꼭 여름나기 키트 지원이 되어서 가족들과 함께 올여름 기분 좋고 시원하게 보내고 싶습니다.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김정민(가명) says: 저는 한부모 가정으로 엄마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경제적으로 여유롭지 않아 먹고 싶은 음식을 참고 지내는 날이 많아요. 친구들은 주말에 가족끼리 외식도 하고 맛있는 걸 먹으러 다니는데, 우리 가족은 여유가 없다 보니 항상 부러워만 했던 것 같습니다. 어느 날은 엄마와 외식 이야기를 꺼냈다가 서로 마음이 상해 다툰 적도 있어요. 저도 엄마도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은 크지만, 형편이 어렵다 보니 마음에 여유가 없어서 모난 말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만약 기부 키트를 지원받게 된다면 엄마와 함께 음식을 만들며 대화를 나누고, 과일도 먹고, 즐겁게 떠들며 웃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김은하(가명) says: 우리 집은 아이만 다섯입니다. 그래서 한 집에 일곱 명이 모여 사는데요. 저랑 애 아빠가 열심히 일을 하고 있긴 하지만 입이 일곱 개라 사실 항상 절약하며 사는 게 일상이에요. 그래도 첫째랑 둘째는 성인이라서 알바도 하고 하는데, 또 교육비 지출이 만만치 않잖아요. 그래서 진짜 애들이 사달라는 거 마음 편히 사준 지가 언젠지도 모르겠어요. 과일값도 껑충 올라서 저번에 마트에 갔다가 깜짝 놀랐지 뭐예요. 그러다가 곧장기부를 알게 되었는데, 과일이랑 맛있는 음식을 후원해 주신다고 해서 너무 감사해요. 우리 일곱 명 가족이 도란도란 모여 앉아서 즐거운 시간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 나누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강지연(가명) says: 제가 최근에 이사 때문에 여기저기 지원사업을 알아보느라고 정신이 없었어요. 그래서 복지사님들께 엄청 신세를 많이 졌는데, 그때 복지관 왔다 갔다 하다가 복지사님들 통해서 곧장기부를 알게 됐어요. 핸디 선풍기랑 음식, 과일 등등 챙겨주신다고요. 저 혼자 아이를 키우는 입장이라 어린이집 갔을 때만 일을 할 수 있어요. 지금은 다행히 공공근로가 돼서 5월부터 근로하고 있는데, 동네방네 환경지킴이 업무라서 더운 날 밖에 있는 것도 쉽지 않더라고요. 이런 상황에서 선풍기, 과일, 먹거리들 선물해 주시면 우리 가정에 참 든든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중에는 저도 곧장기부를 활용해서 제가 받았던 것처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어요.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최유은(가명) says: 우리 아이가 발달 장애가 있다 보니 남들보다 많이 느린 편이에요. 그래서 치료센터도 여기저기 전전하고 있어요. 치료비가 만만치 않다 보니 자금 마련이 되지 않는 달에는 치료도 몇 번 건너뛰고 그랬거든요. 근데 그게 부모 입장에서 아이한테 너무 미안한 거예요. 병원도 갔다가, 치료센터도 갔다가, 거의 제가 아이 전담 비서처럼 움직이거든요. 사실 제가 체력적으로 부분도 물론 쉽지 않지만 건강 보조식품이나 음식 사 먹는 건 상상도 못 하는 처지예요. 이번에 담당 사회복지사님 말씀을 듣고 곧장기부에서 식품류 지원으로 후원 마련해주신다고 해서 신청해 봅니다. 꼭 좋은 기회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한은성(가명) says: 저는 중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이며, 한부모 가정에서 어머니와 단둘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경제적으로 여유롭지 못해 평소 사고 싶은 것, 먹고 싶은 것을 마음대로 하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최근 미술에 관심이 생겼지만, 학원이나 준비물 비용이 부담되어 제대로 배우지 못하고 있어 아쉬운 마음이 큽니다. 게다가 어머니께서 건강이 안 좋아지시면서 일을 중단하게 되었고, 그로 인해 생활비가 많이 부족해졌습니다. 요즘은 식비조차 줄여야 하는 상황이 생길 때가 많습니다. 만약 키트를 받게 된다면, 무더운 여름철에 부족한 영양을 채울 수 있을 뿐 아니라 엄마와 함께 음식을 나누며 대화를 나누는 따뜻한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저희에게 정말 큰 도움이 될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김희윤(가명) says: 안녕하세요. 저는 엄마와 함께 살고 있는 고등학교 1학년 학생입니다. 아빠는 제가 어릴 때 돌아가셨는데, 엄마가 그때 이후로 아직도 많이 슬퍼하시고 힘들어하세요. 엄마한테 힘이 될 수 있도록 제가 빨리 졸업해서 일하고 싶어요. 그래서 목표한 학교를 진학하기 위해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일 때문에 엄마가 늦게 들어오시는 일이 잦아서 제가 혼자 저녁을 챙겨 먹을 때가 많은데, 제가 키트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되면 식사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주말에도 제가 엄마 대신 요리사처럼 지원받은 음식으로 맛있게 요리해서 대접해 드리고 싶어요. 저랑 엄마의 힘이 되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김이현(가명) says: 저는 간호사를 꿈꾸며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입니다. 아픈 사람들을 돌보며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간호사가 되고 싶어, 학교 수업과 더불어 주말 학원 수업도 빠짐없이 다니며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우리 가족은 네 식구가 함께 생활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 가정입니다. 부모님 두 분 모두 열심히 일하고 계시지만, 생활비와 부채 부담이 커 늘 빠듯한 형편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가족 모두 열심히 살아가고 있지만, 무더운 여름을 보내는 데도 여유가 없고, 간단한 간편식이나 햇반, 참치 한 캔도 소중하게 느껴질 만큼 일상이 팍팍하게 느껴집니다. 이번에 키트를 지원받을 수 있다면, 더운 날씨 속에서도 부모님과 함께 하루의 피로를 덜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족 모두가 잠시나마 웃을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우리 가족은 서로를 의지하며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나중에 또 다른 누군가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눌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최정연(가명) says: 저는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고, 한부모 가정에서 어머니, 오빠와 함께 세 식구가 살고 있습니다. 어머니께서 홀로 옷 가게를 운영하며 사랑으로 저희를 키우고 계시지만, 공적 지원을 받지 못해 모든 생활이 어머니의 수입에만 의존하고 있고 부채가 있어 경제적으로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작곡가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매일 늦은 저녁, 주말에도 학원에 다니며 시간을 쪼개 노력하고 있지만 힘든 생활에 항상 걱정되고 있습니다. 혹시라도 이번 기회를 통해 키트를 받을 수 있다면, 무더운 여름을 조금은 시원하고 든든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곧장기부를 통해 긴 여름, 마음이 지치지 않도록 힘을 보태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김현수(가명) says: 저는 한부모 가정으로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한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아이의 치료를 위해 여러 센터를 오가며 하루하루를 바쁘게 보내고 있고, 조금이라도 아이에게 더 도움을 줄 수 있을까 싶어 언어 재활 사이버대학도 다닐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아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다 보니 여름휴가 같은 건 생각조차 하기 어렵습니다. 더운 날씨 속에서 아이가 지치지 않도록 집 안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해보려 노력하고 있지만, 쉽지만은 않습니다. 이번 곧장기부 키트를 지원받게 된다면 아이들 함께 밥을을 먹으며 잠시나마 여름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최희찬(가명) says: 저는 한부모 가정의 엄마로, 현재 네 아이를 혼자 키우고 있습니다. 기초생활수급자로 생활하며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아이들을 지켜내기 위해 하루하루 버텨내고 있습니다. 당뇨와 고혈압 등 지병으로 건강이 좋지 않고, 반복되는 병원 진료와 약 복용으로 몸도 많이 지쳐 있습니다. 막내를 제외한 3명의 자녀는 정서불안과 발달 지연이 있어 학습과 또래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어 늘 마음이 무겁습니다. 그런 상황 속에서도 아이들이 밝게 웃을 수 있는 하루를 만들어주고 싶어, 오늘도 아이들 곁을 지키며 애쓰고 있습니다. 곧장기부 키트를 통해 아이들과 함께 음식을 만들고, 과일을 나눠 먹으며 모처럼 따뜻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면 큰 위로가 될 것 같습니다.

동작종합사회복지관 says: 기부자님, 안녕하세요. 기부자님의 따뜻한 사랑을 아동들에게 전해주는 동작종합사회복지관입니다. 올해는 평년보다 무더운 여름이 일찍 찾아왔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아동들이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많이 보입니다. 아동의 보호자들은 아동들이 더 잘 먹고 기운 나는 것을 바라는데 생활 어려움상 충분히 지원해 주지 못하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아동들이 맛있고, 영양 있고, 시원한 음식을 먹고 여름을 이겨낼 수 있도록 지원해 주세요! 아동들을 위해 다양한 음식과 여름나기 물품 등으로 구성된 키트를 신청합니다. 기부자님의 사랑이 아동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많이 응원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

동작종합사회복지관 김하늘(가명) says: 안녕하세요. 현재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딸을 홀로 키우고 있는 한부모 가장입니다. 2020년 아이의 엄마는 갑작스럽게 유방암 말기 선고를 받고 투명 끝에 사망하였습니다. 아이는 현재 가정 환경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밝고 성실한 모습으로 건강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학습에 대한 욕심도 있고 적극적인 모습도 보여주어 이러한 상황에서도 힘을 내어 생계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지금 조건부 기초수급을 받고 있어 자활 근로와 정부 보조금으로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는데 이 금액으로는 아이가 먹고 싶어 하는 음식을 사주고 갖고 싶어 하는 옷, 물건 등을 사주기에는 많이 부족합니다. 먹고 싶은 것도, 갖고 싶은 것도 많을 텐데 눈치를 살피며 이야기하지 못하는 아이를 볼 때마다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곧 아이의 여름방학이 되는데 아이가 집에서 맛있는 음식과 건강한 과일로 마음이 따뜻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동작종합사회복지관 최사랑(가명) says: 안녕하세요. 현재 초등학생 딸을 홀로 키우고 있는 한부모 여성 가장입니다. 저는 남편의 폭력과 외도로 힘든 결혼 생활을 하다가 딸아이가 생후 6개월이 되었을 때 남편이 집을 나가면서 혼자 아이를 키우게 되었습니다. 남편은 외도 끝에 상간녀와 아이를 갖게 되면서 저와의 이혼이 급해졌던 것 같습니다. 이혼을 요구하며 양육비를 줄 것처럼 말했지만 이혼 후에는 연락이 끊어졌고, 몇 년 후 남편이 바로 재혼하고 아이 둘을 낳고 사는 모습을 SNS를 통해 보게 되었습니다. 피가 거꾸로 솟는다는 말을 그때 느꼈던 것 같습니다. 그 당시 기관지가 약한 딸아이가 고열과 폐렴으로 일 년간 8번 입원했던 때라 몸과 마음이 지쳐 있었는데 정말 삶을 포기하고 싶을 만큼 너무 힘들었습니다. 또한 딸아이가 커가면서 아빠에게 버림을 받았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결혼 생활에서 겪은 이러한 폭력과 기만, 더불어 어린 시절 가정폭력의 경험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당뇨병 악화로 경제활동에 제약이 있어 현재 수급비만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건강을 회복하여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날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수급비로만 생활하기에 늘 경제적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여름나기 키트 지원은 아이를 더 잘 챙겨줄 수 있고 생활비 부담도 덜어주는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저희 가정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래도 지금은 폭력 없이 예쁜 딸과 살 수 있어서 희망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누군가의 따뜻한 관심을 받고 있다는 느낌이 저희 가정에 정서적으로도 더 큰 희망과 힘이 되어줄 것 같습니다.

동작종합사회복지관 박지은(가명) says: 다가오는 무더운 여름 아동이 조금은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여름나기 키트' 지원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활동량이 많은 초등학생 아동은 더위에 쉽게 노출되며, 더위에 노출될 경우 금세 기력을 잃거나 입맛을 잃어 영양 불균형이 오기 쉽습니다. 해당 키트는 아동의 면역력을 높이고 필수 영양소를 보충하여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레토르트 식품은 아이가 규칙적으로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 아이의 끼니를 든든하게 챙기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여름 방학을 맞이하여 학교 급식 없이 가정에서 아이들의 식사를 챙겨야 하는 부모님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동작종합사회복지관 박준호(가명) says: 아동은 어른보다 체온 조절 능력이 미숙하여 작은 더위에도 쉽게 지치고 기력을 잃기 마련입니다. 더위에 지쳐 입맛을 잃어 끼니를 거르기 쉬우며, 이로 인해 성장기 아이에게 필수적인 영양소 섭취가 부족해질까 걱정이 됩니다. 결식 우려는 물론, 영양 불균형으로 인해 아이의 건강과 성장에 문제가 생길까 염려되어 키트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비타민과 신선한 과일 등 여름나기 키트는 필수 영양소 보충을 도와 아이가 활력을 되찾고, 여름을 보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아직 학교를 다니지 않아, 대부분의 식사를 가정 내에서 하는 아동에게 여름나기 키트는 조금 더 다양한 음식을 접해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동작종합사회복지관 최희망, 최소망(가명) says: 두 아동은 조부모의 손에서 자라고 있는 남매입니다. 어머니는 2015년 이혼 후 재혼해 다른 지역에서 세 자녀를 양육 중이며, 아버지는 부재한 상황입니다. 조부모는 손자녀의 양육을 위해 오랜 시간 노력해왔지만, 최근 경제적 어려움이 더욱 심각해졌습니다. 조부는 과거 의류 공장에서 일하거나 옷을 떼어 판매하며 생계를 이어왔으나, 고령과 건강 문제, 반복된 음주로 인해 현재는 일손을 놓은 상태입니다. 조모는 혈압약을 복용 중이며, 두 손자녀의 양육과 가사로 외부 근로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기존에 살던 방 두 칸짜리 집에서는 사춘기에 접어든 손자녀가 같은 방을 쓰기 어려워, 어렵게 SH임대주택으로 이사해 방 세 칸짜리 공간에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려운 상황으로 월세와 이자가 체납 중이며, SH의 독촉과 압박 속에서 조모는 큰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생활비를 아끼고 아껴도 손자녀의 학교생활과 건강한 성장을 뒷받침하기엔 턱없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희망이와 소망이가 또래 친구들처럼 부담 없이 방학을 보내고, 영양을 챙기고, 조금이나마 밝은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손길이 전해지길 간절히 바랍니다. 어른들의 어려운 사정을 아이들이 짊어지지 않도록, 이번 지원이 꼭 닿았으면 합니다.

동작종합사회복지관 이구름, 이바람(가명) says: 두 아동의 가정은 6인가구 차상위 가정입니다. 부모님의 사업 실패로 생긴 부채가 많아 매달 250만 원 이상을 갚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아버지는 지역 쌀 납품 사업을 확장하던 중 큰 빚을 지게 되었고, 지금은 시동생 명의의 집에 무상으로 살고 있지만, 늘 마음 한편엔 불안함이 남아 있습니다. 수급 대상에서도 제외돼 도움을 받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 부모님은 하루 두세 가지 일을 병행하며 생계를 잇고 있습니다. 어머니는 오전엔 요양보호사로, 오후엔 집안 일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고, 아버지는 평일에는 먼 지역에서 식자재 납품을, 주말에는 늦은 밤까지 배달 일을 나서며 생계를 이어가고 있어 자녀들의 식사와 건강 관리에 부담을 느끼고 있습니다. 첫째 자녀는 아르바이트로 스스로 필요한 것들을 마련하며 부모의 짐을 덜고 있고, 셋째와 넷째는 하고 싶은 것도 배우고 싶은 것도 많지만, 사교육은 꿈도 꾸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아이들에게 이번 키트 지원이 무엇보다 따뜻한 응원으로 전해지길 바랍니다.

동작종합사회복지관 김민우(가명) says: 아동의 모는 베트남결혼이주 여성이며, 한국인 남편과 이혼 후 현재는 베트남 국적을 갖고 있는 부와 재혼하여 가정을 꾸려 생활하고 있습니다. 문화가 다른 한국에서 적응하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단기 근로를 이어갔으나 최근 불면, 우울증 등 극심한 정신건강 악화로 일을 그만 두었습니다. 아내와 아동을 생각하면 다시 일을 시작해야하지만 몸과 마음이 따라 주지 않아 걱정과 불안이 쌓여갑니다. 아동의 모 또한 알 수 없는 부정출혈로 안정을 취해야 하지만 생계를 이어가기 위해 식당에서 알바를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3세가 된 아동의 양육을 위해 근로 활동을 중단하였습니다. 소득이 하나도 없는 상황에서 높은 물가의 한국 생활을 더욱 힘겨워지기만 합니다. 이번 지원을 통해 아동이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하고 더운 여름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지원 부탁드립니다. 이 키트는 단순 생계 지원을 넘어 아동과 한 가정을 응원하며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동작종합사회복지관 박준희, 박형순(가명) says: 아동 가정은 삼형제이고 부,모와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부는 오래전부터 분노조절장애, 알콜중독,성격장애 등으로 근로를 할 수 없어 모의 조건부 근로로 수급 생계비를 받아 5인 가구가 생활하고 있습니다. 현재 아동의 모는 소송 이혼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축구를 잘하고, 좋아하는 둘째와 집안의 귀염둥이 막내는 먹고, 하고 싶은 것도, 갖고 싶은 것도 많은 삼형제 가정에 곧 다가 올 여름방학은 식료품 걱정이 매우 큰 시기이기도 합니다. 아동들이 부족함 없이 건강하게 여름을 잘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해주시면 가정에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면목종합사회복지관 says: 기부자님, 안녕하세요. :) 기부자님의 따뜻한 지지와 응원을 전달해 드리는 면목종합사회복지관입니다. 여름 방학이 되면 특히 아동들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고, 더운 여름으로 인한 냉방비·성장기인 자녀들의 식비 등 지출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경제적인 어려움이 발생하기에 우리 아이들에게 조금 더 맛있는 한 끼, 든든한 한 끼를 챙겨주고자 저소득가정아동 키트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키트에는 여름이면 아동들의 필수품 중 하나인 손 선풍기부터 아동들이 좋아하고 잘 먹는 음식들 위주로 구성했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면목종합사회복지관 백미소(가명) says: 미소는 한부모가정의 막내딸입니다. 작년 중학교에서 교우관계로 힘든 일을 겪으며 기대하던 수학 여행도 가고 싶지 않다고 했던 미소는 자신이 원하는 과가 있는 고등학교로 진학하기 위해 면접 예상질문도 준비하고 방에서 면접 걸음걸이와 자세부터 연습해보는 등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던 학생입니다. 고등학교에 입학 후 가장 기대되는 점으로 '친구들을 사귀고 싶어요'라고 말했던 미소는 입학 후 조금씩 마음을 추스르고 학교를 빠지지 않고 열심히 다니고 있습니다. 특히 고등학교를 버스만 2번 갈아타야 할 정도로 일부러 거리가 먼 학교를 지원했지만 지금까지 지각이나 결석도 없이 다니고 있으며 힘들지만 다니는 게 재밌다고 함. 어려운 시간을 보냈지만 천천히 이겨내며 열심히 다니고 있는 학생이기에 키트를 신청하여 가정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돕고자 합니다.

면목종합사회복지관 박웃음(가명) says: 웃음이는 부와 모 모두 우울·불안 등 정신과 약을 복용 중이며, 그나마 간헐적으로 근로를 하고 있던 부가 최근 건강이 악화되어 쓰러지게 되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워졌습니다. 현재 부는 병원에서 뇌전증(심신, 발작 등)으로 뇌병변장애가 확실시되는 상태로 최소 장애 판정 관찰기관 3년 후 장애 판정을 받을 것 같다고 합니다. 모는 부의 간병인으로 지정되어 수급비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웃음이는 모와 부의 좋지 않은 건강 상황 속에서도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며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에 입학 후에는 운동에 관심이 생겨 태권도를 다니게 되었고, 빠짐없이 다니며 먹는 양도 늘고 키도 많이 컸다고 합니다. 하루가 다르게 크고 있는 웃음이가 조금 더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곧장기부 키트를 신청합니다.

면목종합사회복지관 황노을(가명) says: 노을이네 가정은 어머니가 세 자매를 양육하고 있는 한부모 가정임. 어머니는 재작년까지 근로를 이어가며 홀로 세 자매를 키워왔으나 간 경화로 쓰러지면서 근로가 어려워졌습니다. 작년에 회복 후 다시 일을 시작했으나 또 다시 쓰러져 장기간 입원하게 되었고, 이후 근로 불가 판정을 받으며 경제적 어려움이 더욱 커졌습니다. 현재 어머니는 여전히 건강이 좋지 않음에도 조금이나마 어려운 분들을 도와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노을이는 아직 어리기에 구체적인 진로를 정하진 않았지만 좋아하는 것을 하기 위해선 공부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며 최근 학원을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노력하고 있는 가정이기에 곧장기부 키트가 꼭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